테슬라, 위기 속 미래를 말하다?! 😶

nomadenature 2025. 3. 26. 09:00

소비자 관심 급감에도 “우린 괜찮아요”라는 일론 머스크의 말, 믿어도 될까요?

한때 주가만 봐도 “와~ 대박이다!” 소리 나왔던 테슬라(TSLA).
그런데 요즘은 분위기가 심상치 않죠.
일론 머스크 CEO가 최근 직원들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내

“요즘 어려운 시기이긴 해도, 테슬라의 미래는 밝다”며 주식 매도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대요.
아무래도 내부 분위기도 흔들리고 있는 모양이죠.

“로봇과 자율주행이 미래다!”라며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내년 하반기부터 사내에 시범 도입하고,
직원들 대상으로 첫 판매도 계획 중이라네요! 😳
거기다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 설계도 고려 중이라니… 테슬라가 이제 하늘도 노리네요✈️

하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정반대예요.
구매 의향 비율이 급감했고, 중고차 시장에서는 중고 테슬라 매물이 우수수 나오고 있답니다.
이런 시장의 반응, 과연 머스크의 자신감만으로 극복될 수 있을까요?

🔻 소비자 관심이 왜 이렇게 떨어졌을까?

한때 “테슬라 하나쯤은 있어야지~” 하던 분위기, 이젠 온데간데 없죠.
11월만 해도 테슬라 구매 고려 비율이 3.3%였는데, 지난달에는 1.8%까지 뚝 떨어졌대요.
202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라고 하니, 꽤 심각하다고 봐야 할 것 같아요.
이렇게 구매 의향이 줄어들면 당연히 실적에도 타격이 오겠죠.

🔧 중고차 시장, 테슬라 매물 ‘대폭발’

눈에 띄는 또 하나의 지표는 중고차 시장이에요.
2017년 이후 모델 기준으로, 전체 중고차 매물 중 테슬라 비중이 1.4%까지 치솟았다고 합니다.
작년 3월에는 0.4%였던 걸 감안하면 거의 3배 넘게 증가한 거예요.
“이 차 오래 못 끌겠다” 생각한 소비자가 많아졌다는 반증이죠. 😓

🤖 ‘옵티머스’, 과연 테슬라의 구세주가 될 수 있을까?

머스크가 강조한 미래 먹거리 중 하나는 ‘옵티머스’ 로봇이에요.
말 그대로 사람이 할 일을 대신해주는 휴머노이드 로봇인데요,
내년 하반기부터는 사내 업무에 실제로 도입된다고 하니 기대 반, 걱정 반이에요.

하지만 아직 상용화된 제품도 아니고,
로봇이 실제로 어느 정도의 작업 효율을 낼 수 있을지도 불투명한 상황이에요.
기술적 완성도와 대중의 신뢰, 둘 다 확보하려면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이죠.

🚗 자율주행 기술, 테슬라의 상징이자 숙제

자율주행도 빼놓을 수 없어요.
테슬라 하면 떠오르는 게 바로 이 기술이잖아요.
근데 아직 완전 자율주행(FSD)은 실현되지 않았고, 여러 나라에서 규제도 꽤 강해요.

게다가 최근 몇 년 사이 경쟁사들도 빠르게 추격 중이라
테슬라가 예전만큼 압도적인 리더라고 보기 힘들어졌어요.
“기술력은 좋은데, 더딘 상용화가 문제다”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 하늘을 나는 차? 항공산업까지 노리는 테슬라

일론 머스크는 전기 수직 이착륙기, 일명 eVTOL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테슬라 브랜드를 하늘까지 확장하겠다는 거죠.

전기 항공기 분야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이게 상용화되면 확실히 모빌리티 산업의 판도를 바꿔버릴 수 있어요.
문제는, 그게 언제냐는 거예요.
비전은 거창하지만 당장 주가와 실적에 반영될 내용은 아니니까요.

😬 일론 머스크의 발언, 약일까 독일까?

일론 머스크는 워낙 비전이 큰 인물이죠.
하지만 그가 말하는 미래 비전이 항상 시장을 안심시키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지금처럼 불확실성이 클 때는 “언젠가는 된다”보단
“지금 뭐가 되는가?”가 더 중요한 시점이니까요.

투자자 입장에선 멋진 미래보다도 당장 눈앞의 수익성과 소비자 반응이 더 중요해요.
머스크의 비전이 현실화되기 전까지, 테슬라는 계속 불안한 흐름을 이어갈 수 있겠네요.

테슬라, 주식 팔아야 하나요?

최근 머스크가 “주식 팔지 마세요”라고 했다고 해서,
꼭 주가가 오를 거란 보장은 없어요.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믿는다면 보유,
단기적인 변동성이 걱정된다면 일부 정리도 방법일 수 있어요.

본인의 소신이 중요한때이죠!!

옵티머스는 일반 소비자도 구매할 수 있나요?

초기에는 테슬라 직원 대상으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어요.
일반 소비자가 구매하려면, 최소 1~2년은 더 기다려야 할 가능성이 커요.

중고 테슬라, 지금 사도 괜찮을까요?

중고차 매물이 많아졌다는 건 가격 하락 압박이 있다는 뜻이에요.
가격 메리트는 생겼지만, 배터리 성능이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주의해서 살펴봐야 할 점이 많으니 꼼꼼히 확인하는 게 좋아요.

앞으로 테슬라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을지,
혹은 전기차 업계 내에서 입지가 점점 줄어들지
시장의 판단이 더 중요해지는 시점 같아요.

일론 머스크의 미래 비전이 현실로 다가오면 정말 멋지겠지만,
그 과정에서 겪게 될 진통은 투자자, 소비자 모두 감내해야겠죠.
당장 내일의 테슬라가 아닌, 몇 년 뒤의 테슬라를 상상하며
조금은 길게 보는 시선도 필요할지도 모르겠어요.

🚘 여러분은 요즘 테슬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가요?
“살까 말까” 고민 중이라면 댓글로 여러분의 의견도 공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