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방의료이용 실태조사 결과 공개! 한방치료, 얼마나 믿고 계신가요? 🌿
10명 중 7명은 이용 경험, 꾸준히 오르는 만족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한방의료이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국민 중 약 67.3%가 한방의료 이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어요.
2022년보다 약간 감소하긴 했지만,
한방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오히려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점이 눈에 띄어요 😊
이번 조사는 2023년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일반 국민 5,160명과
한방의료 외래·입원 환자 2,1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요,
방문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어요.
이 조사는 한의약 정책 수립의 기초 통계자료로 활용될 만큼 의미가 크답니다.
한방치료, 왜 선택하셨나요?
한방의료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응답자 중 42.5%는 "치료효과가 좋아서",
16%는 "질환에 특화된 진료를 해서",
그리고 11.6%는 "부작용이 적어서"를 선택했어요.
특히 근골격계 통증으로 인한 치료 목적이 많았는데요,
디스크, 관절염, 등통증이 대표적이에요.
한방치료가 통증 관리에 효과적이라는 인식이 여전히 강하다는 걸 보여주네요.
한방의료 이용자 중 93.9%, '질환 치료 목적'
이번 조사에서 한방의료 이용자 중 무려 93.9%가
실제 질환 치료를 위해 방문했다고 답했어요.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질환군은
- 근골격계(73.9%)
- 염좌 및 사고 관련 손상(39.6%)
- 소화계통 질환(8.7%)
또한, 외래환자의 86.6%, 입원환자의 67.5%가
한방병원을 치료 목적에 맞춰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단순 건강증진보다 치료를 위한 접근이 많다는 점에서
한방의료의 ‘치료 중심 역할’이 강조되고 있어요.
한방에 대한 신뢰, 점점 높아지는 중 👍
한약재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화했어요.
2020년 39.3%에서 2024년에는 무려 62.4%로 상승했답니다.
이는 한약과 한방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도가 강화되고 있다는 뜻이에요.
또한, 국민의 78.4%, 외래환자 90.7%, 입원환자 85.2%는
앞으로 한약을 복용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어요.
복용을 꺼리는 이유로는 ‘가격 부담’이 가장 컸지만,
전반적으로는 ‘먹을 의향 있다’는 비율이 매우 높았답니다.
보험급여 확대, 협진 시스템에 대한 요구 증가
한방의료 개선사항으로는
- 보험급여 적용 확대
- 의과와의 협진 활성화
이 두 가지가 주요 과제로 꼽혔어요.
특히 보험급여 확대는 모든 응답자 그룹에서 1순위로 지목되었고,
그 수치는 꾸준히 상승 중이에요.
정부도 이에 발맞춰
-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 의·한 협진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에요.
2025년 2분기에는 5단계 협진 시범사업이 시행될 예정이어서
양·한방 치료를 보다 원활하게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기대되고 있어요 💡
보건소 한방서비스 인지도는 낮지만, 만족도는 👍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한방서비스를 알고 있는 국민은 11%에 불과하지만
실제 이용한 사람들의 만족도는 무려 77.2%였어요.
인지도만 높아진다면 더욱 활발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요.
국민 체감 정책 반영한 ‘한의약 종합계획’ 추진 예정
이번 실태조사는 단순 통계가 아니라
향후 한의약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할 중요한 자료예요.
정부는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5차 한의약 육성 발전 종합계획(2026~2030)’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국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한방의료,
앞으로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대해봐도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