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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트럭 부활 신호탄 🚛 디피코, 사업 정상화 선언

nomadenature 2025. 4. 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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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한국경제

 

소형 전기화물차 시장, 디피코가 다시 움직인다

한때 파산이라는 벼랑 끝까지 몰렸던 디피코가 다시 시동을 걸었습니다.
2023년 9월 파산 후, 2024년 기업회생 계획 인가를 받은 지 11개월 만에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자사 전기화물차를 내세우며
본격적인 시장 재진입을 선언한 건데요.

특히 이번에 공개한 'P350 PCM 트럭'은
전기냉장 시스템을 적용한 소형 전기트럭으로
기존 차량들과는 차별화된 기술력이 눈에 띕니다.
소형 상용차 시장이 침체된 지금,
디피코의 부활이 어떤 바람을 몰고 올지 주목받고 있어요 👀


⚡ 전기로 냉장까지! 'P350 PCM 트럭'이 특별한 이유

이번에 선보인 'P350 PCM 트럭'은
기존 내연기관 냉장차의 한계를 넘어선 모델입니다.

차량용 냉동·냉장 전문 기업 '이에스티(EST)'와 협력해
축냉 시스템이 탑재된 컨테이너를 장착했으며,
이 시스템은 엔진 구동 없이도 전기로 냉장 기능이 작동해
정차 시에도 냉기가 유지되는 장점이 있어요 ❄️

또한, 한번 충전하면 8시간 이상 냉동/냉장 기능이 유지돼
신선식품 배송 등에 최적화된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주행거리부터 적재량까지, 성능도 우수

P350은 삼성SDI 배터리를 채택해
1회 충전 시 최대 185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100km까지 도달합니다.

적재량도 국내 소형 전기화물차 중 최대 수준인 2,100L로,
배송 및 운송 업무에 매우 효율적이에요.

에너지 효율 면에서도 기존 동급 차량 대비 연비는 31% 절감,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4%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


🛠️ 국산화율 87%, 자체 생산 시스템도 눈길

디피코는 단순 조립만 하는 기업이 아니에요.
현대·기아처럼 설계부터 생산까지 자체 시스템을 갖춘 기업으로,
전체 부품 8,000여 개 중 약 87%를 국산화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이런 내재화 덕분에 차량 품질과 생산 일정 관리에 있어서
유연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이죠.


🛒 타깃은 다마스·라보 대체 수요층

과거 인기 초경량 트럭이었던 '다마스', '라보'가 단종되며
해당 시장에 큰 공백이 생겼어요.

디피코는 바로 이 점에 주목하고,
소형 트럭을 찾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타깃으로 삼고 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최대 40%)에
폐차지원금, 소상공인 대상 지원금까지 더해지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예요 💸


📈 목표는 매출 600억, 2027년 코스닥 상장

현재까지 약 1,200대의 전기트럭을 판매했고,
누적 매출은 약 300억원에 달합니다.

디피코는 올해 6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7년에는 코스닥 시장 상장까지 계획하고 있어요.

침체된 시장에서 기술력과 경험을 무기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이죠.


🚛 전기트럭 시장의 변수는?

지금은 전기차 시장도 경쟁이 치열하지만,
배송 인프라 확대와 친환경 정책 강화 덕분에
전기상용차 수요는 점점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디피코가 제시한 ‘소형, 냉동, 장거리 주행’이라는 조합이
현장의 니즈와 잘 맞아떨어질 경우,
충분히 의미 있는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디피코의 귀환과 신제품 'P350 PCM 트럭',
과연 국내 소형 전기상용차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까요?

파산에서 회생, 그리고 다시 도전하는 그들의 움직임에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댓글로 의견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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